(사)코바피해자포럼, 범죄피해자 지원 보호를 위한 제2회 콜로키움 개최

2025-09-23     김지후 기자

 

[코바뉴스]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및 정책 제언 등 피해자 보호·지원 분야의 학자, 전문가, 실무자 및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학술연구단체인 (사)코바피해자포럼과 (사)목멱사회과학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콜로키움이 9월 1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설명/피해자 지원 보호 콜로키움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피해자 지원 보호’를 주제로 지난 4월 11일에 이어 제2회 콜로키움을 진행했으며,이날은 각계 학자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현실적인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설명/이윤호 이사장((사)코바피해자포럼, (사)목멱사회과학원)의 인사말.

 

콜로키움은 유영재 교수(중원대학교)의 진행으로, 범죄학의 선구자이자 최고의 범죄학자로 꼽히는 이윤호 이사장((사)코바피해자포럼, (사)목멱사회과학원)의 인사말, 이상욱 이사장((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의 축사에 이어 김연수 교수(동국대학교)의 ‘2020년대 이후 뉴질랜드 범죄피해자 보호 정책 변화와 시사점’이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윤호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자리해 주신 학자 및 전문가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에 준비한 주제인 뉴질랜드 범죄피해자 보호정책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지원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해자 중심이 아닌 피해자 중심으로 보호 및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김연수 교수(동국대학교)의 뉴질랜드 지원 제도 설명.

 

발제를 맡은 김연수 교수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범죄피해자를 위한 보호 정책들의 지원 사례 및 민간단체와의 연계 지원 등의 다양한 제도를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지원 제도의 현실과 방향성 등의 문제점을 짚으며, 피해자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