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범죄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10-31     김지후 기자


[코바뉴스]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하 KOVA, 회장 박효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2025년 10월 28일(화요일) 서울여성플라자 5층 스마트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체계 구축과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젠더폭력 예방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설명/업무협약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의 단체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젠더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회복 지원과 성평등한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젠더폭력 및 범죄피해자 보호‧회복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성평등 인식 확산 및 예방교육과 캠페인 운영, 공공‧민간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공동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설명/KOVA(박효순 회장/왼쪽)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박정숙 대표/오른쪽) 협약 체결.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박효순 회장은 “이번 협약은 피해자 중심의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성평등과 안전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입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피해자 지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높여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또한 “여성의 안전과 성평등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KOVA의 현장 중심 지원 경험과 재단의 정책적 역량이 결합되어 실질적인 사회 변화를 만들어내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법무부 인가 순수 비영리법인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이다. 심리상담, 의료‧긴급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피해자와 가족의 회복을 돕고 있으며, 피해자 권익 향상과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을 통해 공공기간과 민간단체의 연대를 통한 피해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사무국(☎ 02-3437-8700 / 이메일: help@trykov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