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성동청소년센터, KT&G장학재단과 함께 ‘온정나눔 장학사업’ 운영

2025-11-14     김지후 기자

 

[코바뉴스] 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는 ‘청소년의 교육균등과 균형성장’을 위해 KT&G장학재단과 함께 ‘온정나눔 장학사업’를 운영,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설명/‘온정나눔 장학사업’에 선정된 10명의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KT&G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성동 청소년 온정나눔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은 10월 31일(금) 오후 4시 성동청소년센터 1층 무지개극장에서 열렸으며, △장학금 수여 및 장학증서 전달 △이웃을 향한 응원 카드 작성 및 방한용품 키트 포장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키트 배송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성동청소년센터는 KT&G장학재단과 함께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교육복지센터와 연계해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혜 청소년 10명을 선발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배려 청소년 가정 20곳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온정키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KT&G장학재단 안홍필 사무국장은 “성동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눔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동청소년센터 유재영 관장은 “이번 온정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선순환의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균형성장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KT&G장학재단,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교육복지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장학사업과 온정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