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기버, 한파 취약계층 위해 1억원 상당 긴급 구호물품 지원

2025-11-21     김지후 기자

 

[코바뉴스]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한파 대비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설명/강원도 인제군에 1차 배분된 지원 물품. 제공/해피기버.

 

이번 지원은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로 인해 급격한 기온 저하가 반복되는 가운데,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원 물품에는 탄소매트, 겨울이불, 패딩 등 주요 난방·방한용품과 식료품 등이 포함되며,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지자체를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권태일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취약계층에게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기버는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기후 변화로 인한 사회적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