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쉐어, 캄보디아 초등학교 2곳 보건실 설치… 올해 총 12개 계획

  • NGO
  • 입력 2025.07.29 11:41

 

[코바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캄보디아 우더민체이주 뜨러빼앙쁘라삿군 내 데이끄러옴 초등학교와 뜨러빼앙쁘라삿 초등학교에 새 보건실을 마련했다.

 

사진 설명/완성된 보건실의 모습.
사진 설명/완성된 보건실의 모습.

 

이번 사업은 열악한 농촌 지역의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우더민체이주 썸라옹군, 뜨러빼앙쁘라삿군 초·중학생과 지역주민 등 약 600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월드쉐어는 2024년 썸라옹군 초·중학교에 보건실 3곳을 설치한 데 이어 뜨러빼앙쁘라삿군에도 4곳을 추가했다. 올해까지 총 12개 학교에 보건실을 완공할 예정이다.

보건실 설치뿐만 아니라 기초보건 교육, 성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교육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에 맞춰 제공하며, 토론식 수업을 통해 기초보건과 성 인식을 높이고 있다. 또 위생키트를 나눠줘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뜨러빼앙쁘라삿군 오스와이 초등학교는 보건실이 생긴 후 응급 상황 대응이 훨씬 쉬워졌다며, 예전에는 보건소가 멀어 치료가 늦었지만 이제는 교내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두 학교에서 부상 학생들이 보건실에서 응급처치를 받아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었다.

 

사진 설명/아이들이 위생키트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설명/아이들이 위생키트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월드쉐어 캄보디아 지부의 원형진 지부장은 “보건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월드쉐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보건, 식수, 교육, 그룹홈, 아동결연 등 아동 중심의 국제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2016년부터 식수·보건·교육 분야에서 통합 개발사업을 이어오며 취약 지역 아동의 건강과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키워드

#월드쉐어
저작권자 © 코바뉴스(Kova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27-15번지 스타크 강남빌딩6층(강남대로 53길 8)
  • 대표전화 : 02-545-1509
  • 이메일 : kovanews@naver.com
  • 법인명 : 주식회사 니스마케팅
  • 제호 : 코바뉴스(Kovanews)
  • 사업자등록번호 : 496-81-02076
  • 등록번호 : 서울 아 53721
  • 등록일 : 2021-05-24
  • 발행일 : 2021-05-24
  • 발행·편집인 : 박기량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후 팀장
코바뉴스(Kova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