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뉴스]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위치한 시립목동청소년센터(관장 김성만)는 무더운 여름,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무더위쉼터에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주도 하에 마련된 것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아이스 넥밴드를 무료로 대여해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즐거운 쉼터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센터 내 환경봉사단 ‘E.T(Earth Together)’ 소속 청소년들이 환경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더위 극복 활동 차원에서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제공된 넥밴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로 마련했다.

또한 아이스 넥밴드는 매일 위생적으로 세척해 이용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들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됐으며, 다회기 사용 가능하고 에너지 소비 없는 방식으로 쓰레기와 에너지 배출 없는 친환경 무더위 극복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단순한 더위 해소를 넘어 이번 활동을 환경 보호 캠페인과 연계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적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넥밴드 기부와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며, 환경과 공동체 모두를 지키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성만 시립목동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청소년 주도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